‘에이랜드 연희점’ 스테인드글라스

에이랜드 연희점 세컨드페이지에 설치한 스테인드글라스 작업입니다.

이번 작업은 평소 작업들과는 조금 다르게, 오래된 구옥 주택에 달려있던 방범창을 프레임으로 다시 사용했습니다.
새로운 방식을 의뢰해주신 덕분에 또 다른 제작 방식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연구해볼 수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유리는 색과 투명도가 다른 것들을 섞어 사용했고, 보는 위치나 빛이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느낌이 계속 달라지도록 작업했습니다.
어떤 각도에서는 색이 선명하게 보이고, 또 어떤 순간에는 유리의 질감이 더 도드라져 보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오래된 구조물이 가진 분위기와 스테인드글라스 특유의 색감을 자연스럽게 함께 가져가고 싶었던 작업이었습니다.

에이랜드 연희점 세컨드페이지 공간에서 다양한 각도로 천천히 봐주시면 더 재밌게 느껴지실 거예요.

Space design @juksomil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