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상징 세이렌을 스테인드글라스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작품 배경은 영랑호수의 아름다운 윤슬을 닮은 유리들과 파도의 형태를 닮은 유리들을 사용했습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의 세이렌을 최대한 비슷하게 구현하고자 얼굴 부분과 꼬리,비늘,머리장식,커피나무 모두 페인팅이 들어가고 손목에 감긴 해초는 동판을 사용하여 입체감을 더해주었습니다.
앞에서 조명을 조정해 투명유리의 그림자가 뒷부분에 비춰지며 원근감을 주는듯한 느낌을 연출해 가만히 보고있으면 살아 움직이듯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