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점에 총 40장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설치했습니다.
이번에는 사각형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유리들이 많아, 제작부터 설치까지 신경 쓸 부분이 많았는데 함께해준 분들 덕분에 무사히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여러 차례 상의하며 준비한 덕분에 작업은 예상보다 수월하게 진행됐고,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오히려 저희도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작업이 끝난 후, 유리들이 기존 풍경과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놓였습니다.
지역 특화 매장인 만큼, 양산에 거주하시거나 여행 오시는 분들께도 스테인드글라스의 따뜻한 빛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made by 남한울 박진영 신현아 배환희 양명선